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제주안전체험관에서 특별한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안전체험관은 19일 도내 장애인 단체 ‘지체장애인주간보호시설’ 소속 장애인 7명 및 관계자 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안전체험관이 19일 도내 장애인 단체 ‘지체장애인주간보호시설’ 소속 장애인 7명 및 관계자 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제주소방본부]](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4041914514845749_1713505908.jpg)
제주안전체험관이 19일 도내 장애인 단체 ‘지체장애인주간보호시설’ 소속 장애인 7명 및 관계자 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제주소방본부]
제주안전체험관은 장애인 전문 교수요원을 확보해 맞춤형 체험을 진행하고, 농아인을 위한 수어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장애인 체험객을 위한 ‘안전한 동행’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안전한 동행’프로그램은 체험을 희망하는 장애인 단체의 예약부터 체험 진행 및 사후관리까지 전문 교수요원이 전담해 진행하는 제주안전체험관 자체 프로그램이다.
제주안전체험관 관계자는 “대상별 맞춤형 체험 환경을 구축해 누구나 불편 없이 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안전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장애인 단체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방안전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연중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체험을 완료한 장애인 기관은 53개소, 총 1948명으로 나타났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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