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28일 디지털대성 에 대해 올 하반기 자회사 지분 확대 및 기숙학원 인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올해 3월 호법강남대성기숙학원 지분 50%를 인수했다"며 "호법강남대성기숙학원은 2019년 설립한 의치대 전문 대입기숙학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시 수용 가능 인원을 840명에서 12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반수생 추가 수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는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한다고 발표했다"며 "증원 규모가 2000명에서 일부 축소될지라도 입시업계에는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대성이 올해 매출액 2460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6.3%, 33.5% 늘어난 규모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생수 위험하다"는 전문가들…수돗물, 그냥 마셔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