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여행]오슬로 전세기 타고 북유럽 일주 外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플랜 발표
모두투어, 지방공항 상품 확대 등

여행·레저 업계가 27일 전하는 새로운 소식과 신상품 등을 소개합니다.

노랑풍선, 오슬로 직항 전세기 '북유럽 4국 9일' 상품 출시

니하운 운하[사진제공=노랑풍선]

노랑풍선 은 에어프레미아와 오슬로 직항 단독 전세기로 떠나는 여름 시즌 한정 '북유럽 4국 9일'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11일부터 8월15일까지 매주 2회(화·목요일) 총 20회 왕복 운항하며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총 4개 북유럽 국가를 9일간 여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유럽 전문 인솔자가 여행의 출발부터 귀국까지 전 일정에 동행해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원랜드, 글로벌 K-복합리조트 도약 청사진 공개

강원랜드 전경[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 는 다음 달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이철규 국회의원,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자치단체장, 폐광지역주민, 임직원 등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케이 히트(K-HIT) 프로젝트 1.0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원랜드의 미래 경쟁력 강화 플랜으로 K는 한국형(KOREAN), H는 하이원(High1), I는 복합(Integrated), T는 관광(Tourism)을 1.0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날 발표회는 강원랜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문가, 학계, 지역주민, 임직원, 관계기관,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 강원랜드의 현재 위기상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모두투어, 무안공항 출발 인기 상품 기획전

모두투어 무안 기획전[사진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 는 최근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무안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인기 상품 모음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안 국제공항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이 4월부터 중국 장가계(주 4회), 연길(주 2회), 5월부터 일본 사가(주 3회)를, 진에어는 5월 초부터 제주(주 2회), 몽골 울란바토르(주 2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광활한 대초원과 밤하늘의 영롱한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몽골과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이자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장가계,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찾은 베트남 다낭,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최고의 휴양지 나트랑으로 구성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태보전 토크콘서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사라져가는 친구들' 특별전[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멸종 위기의 날(4월1일), 지구의 날(4월22일), 바다의 날(5월31일) 등의 환경 기념일을 맞아 해양보전 인식제고 토크콘서트 '바다의 시그널, 산호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정지윤 해양생물연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해양 생물들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산호초의 역할과 산호초 보존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매달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 바다사자 관람석에서 진행한다. 콘서트에 참여한 손님들 중 깜짝 퀴즈를 맞힌 손님들에게는 해양보호생물과 관련된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이 밖에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실태와 보호의 의미를 전하는 기획전 '사라져가는 친구들'도 다음 달 1일부터 선보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