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봉재저수지·염치저수지 방문
조경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주민 의견 청취
박경귀 아산시장이 둔포면 봉재저수지와 염치읍 염치저수지를 방문해 ‘권역별 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민선 8기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수지 11개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수변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중 1차 조성 대상지는 음봉 월랑저수지, 둔포 봉재저수지, 염치 염치(가혜)저수지, 송악 송악저수지 등 4개소다.
박 시장은 지난 21일 2026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순환산책로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인 봉재저수지와 지난해 순환산책로 조성이 완료된 염치저수지를 방문해 주민으로부터 조경 및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경귀 시장은 “저수지 주변 생태공원 조성의 1차 목표는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의 마련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것”이라면서 “순환 데크 설치 완료 후에도 인근 주차장 조성, 경관 관리 등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아산시의 아름다운 수변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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