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계의 아카데미상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서 개최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이달 23~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21일 밝혔다.
미쉐린가이드가 도시별 우수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인 반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아시아지역 레스토랑 순위를 집계·공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영국의 미디어 회사인 윌리엄 리드가 2013년부터 글로벌 미식 오피니언 리더들의 투표를 통해 아시아 50대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것"이라며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며 전세계 레스토랑 평가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선 시상식과 더불어 미식업계가 주목하는 화두에 대해 논의하는 '베스트50톡'에서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한국의 지역음식과 한국의 면 음식, 아시아 셰프들이 이야기하는 발효 문화 등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된다. 또 서울 지역의 우수한 셰프들과 아시아 지역 셰프들이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다이닝 행사인 '시그니쳐세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세계 미식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국에 모이는 만큼 한국의 발효음식, 소고기 정형 등 고기문화, 사찰음식 등 다채로운 식재료와 식문화를 설명하고 체험하는 한식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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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 유치는 국내 음식 수준의 발전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며 "개최지인 한국이 세계적인 미식 관광지로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국내 외식업계 관계자와 젊은 셰프들에게 한식 및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기 부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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