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 산단 조성, 주민 의견 통로 넓혀 달라"
국토부·LH와 산단계획 사전협의회서 건의
"교통·환경 평가때 시와 긴밀히 협조" 요청
경기도 용인시는 6일 시청 비전홀에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과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LH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전에 계획안에 대한 시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의견을 전달하고 인허가 과정에서 협의 기간을 단축해 산단을 최대한 신속히 조성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에는 김민태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장, 김명수 LH 산업단지처장,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산단 조성에 참여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협의회에서 도로 확충과 용수 확보 방안, 폐기물·폐수 처리 방안, 하천 관리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고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할 때 시와 긴밀히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편 민원을 원만히 해소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 통로를 넓혀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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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부시장은 "용인시는 국가산단을 최단시일 내 조성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국토부와 LH도 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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