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 "차기 국회 최우선 역점 과제는 경제 활성화"
중견련, ‘제22대 국회에 바란다-중견기업계 의견조사’
한국 경제 재도약의 핵심 동력으로서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제22대 국회가 기업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입법 활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7일 ‘제22대 국회에 바란다-중견기업계 의견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중견기업 166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중견기업 열 곳 중 여섯 곳(59.6%)은 차기 국회의 최우선 역점 과제가 ‘경제 활성화’라고 답했다. ‘사회 대통합 및 갈등 조정(15.7%)’, ‘경제 외교·안보 강화(12.1%)’, ‘국민 복지 증진(6.6%)’, ‘헌법 존중과 법치 구현(3.0%)’ 등이 뒤를 이었다.
중견기업계는 무엇보다 ‘경제를 살리는(40.4%)’ 제22대 국회를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민생 안정에 나서는(22.3%)’, ‘여야가 양보·협력하는 (21.1%)’, ‘책임지는(12.0%)’ 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중견기업인들은 지난해 상시법으로 전환·시행, 현재 개정 추진 중인 ‘중견기업법’ 내실화를 위해서는 ‘인력 수급 및 근로자 장기 재직 지원(31.9%)’은 물론 ‘원활한 자금조달 여건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책 강화(22.3%)’,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견기업 전용 성장기금 조성(21.7%)’, ‘중견기업 세제 지원 확대(16.9%)’ 등이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제21대 국회에 대해서는 중견기업의 65.1%가 ‘잘못했다’라고 답했다. ‘잘했다’라는 응답은 5.4%에 불과했다. 제22대 국회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서는 ‘높다’라는 응답이 27.1%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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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기업과의 소통을 통한 혁신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소모적 정쟁을 멈추고 여야 구분 없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민생 안정·경제 활성화 입법에 힘을 모아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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