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회장 “그룹 미래 100년 근간 시작”
하나금융지주 가 비전과 ‘상생금융’이라는 의미를 담은 그룹 내 인재상을 새로 정립했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비전과 지난해 12월 사회공동체와의 상생을 추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라는 그룹의 새로운 미래 방향 설정에 이어 온기, 용기, 동기라는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재상은 기존 미션, 비전, 핵심가치 및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직관적이면서도 인성적인 내용을 포함했다.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고객에 대한 최상의 가치 제공, 사회에 대해 새롭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했다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새로운 인재상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온기’다. 대내적으로는 인성을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 인간미를 기본으로 하는 ‘One Team’의 키워드다. 진심으로 고객을 가장 먼저 중시하는 하나인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두 번째 ‘용기’는 변화와 혁신을 충실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마음이다. ‘동기’는 단순 자기계발의 동기부여를 넘어 몰입해서 일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함을 의미한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인재상을 기반으로 향후 채용, 임직원 교육, 인재육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룹의 인재상을 적용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2024년은 손님과 사회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미래 100년을 꿈꿔야 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기반이 이번 발표한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이며, One Team의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트럼프, 美 47대 대통령 당선 확정…'매직 넘버'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