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 6월 개장
관악, 서초, 동작구 등도 반려동물 놀이터

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 조감도

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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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강아지와 고양이는 이미 반려동물의 대명사가 됐다.


최근에는 반려인을 우스갯소리로 개집사, 냥집사(고양이집사)라고 지칭할 정도로 반려동물은 더 이상 애완동물이 아닌 우리의 가족이 됐다.

관악구, 서초구, 동작구 등 많은 서울시 자치구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는 가운데 펫세권 1위 마포구가 올 6월 개장을 목표로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내 2863㎡ 부지에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마침 하천법 개정으로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구가 소유하고 있는 하천부지에 등록대상동물을 위한 운동휴식시설을 지을 수 있게 됐다.

마포구가 조성하는 반려동물 캠핑장은 단순히 목줄이나 하네스를 풀어 놓고 놀게 하는 기존의 반려견 놀이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과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캠핑장에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구분된 공간과 음수대, 놀이시설뿐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 한강 조망을 즐기며 캠핑의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도록 캠핑 데크가 설치된다.


반려동물용품이나 간식, 먹거리가 비치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마포구는 이곳에서 행동상담실 등을 함께 운영하고 반려견 행동 교정과 펫티켓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반려견과 산책에 나선 박강수 마포구청장

반려견과 산책에 나선 박강수 마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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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캠핑을 즐기고 싶지만 개인 캠핑용품이 없는 반려인을 위해 텐트와 돗자리 등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 누구나 손쉽게 친환경적인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그 밖에도 마포구는 한여름 더위에 지친 반려견을 위해 하절기 물놀이장을 운영,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인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반려동물과 관련된 행정서비스도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마포구는 생명 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서울시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동작반려견공원’을 지난해 9월 조성했다. 동작반려견공원(노량진동 24-10일대)은 약 5900㎡ 규모로 서울시 내 반려견 놀이터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서울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안전울타리를 설치해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별도 운영하고 반려견 놀이·훈련 기구(어질리티)와 벤치, 화장실, 관리동 등 시설도 갖춰져 있다.


한편 구는 동작반려견공원(노량진동 24-10) 공원 이용 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인근에 ‘전용 주차구역’을 지난 연말 조성했다. 구는 노량진 근대하수박스 앞 견학 버스 주차장을 활용해 근처 동작반려견공원 이용자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기존 견학버스 주차면 2면을 일반차량 주차면 4면으로 조정하고 이용자 안전을 고려해 일반 주차규격보다 크게 조성했다.

동작반려견공원

동작반려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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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올 상반기에 노량진역 인근에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반려견공원은 서울시 최장 규모로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명소이자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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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7년 반포동 소재 반포근린공원에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산책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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