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상 ‘마이더스의 손’ 있네… 근로복지공단,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산재보상 효율 쑥쑥, 국무총리표창 받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산업재해 보상 사업이 적절한 시기에 맞춰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작년 1월부터 업무상의 재해로 산재보상을 신청하는 근로자의 서류제출 부담을 완화하고 적시 산재보상을 위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실시 중이다.
이 서비스는 행정·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정보를 본인 또는 본인이 지정한 제3자에게 제공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산재근로자는 4대보험 가입 이력 등 자신의 정보에 대한 마이데이터 제공 요구만으로 다수의 행정,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졌다.
근로복지공단은 실시간으로 입수된 데이터를 이용해 자체 보유 데이터와 결합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직업력 정보를 생성하고 이를 적절하게 산재보상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직업력 정보와 장애인증명서 정보를 입수해 활용 중이다. 작년 5월에는 활용대상 업무를 2종에서 15종으로 확대해 고객 편익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대표적으로 직업력 정보가 필요한 소음성 난청의 처리 실적을 전년보다 28.6% 상승시키는 등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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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근로복지공단은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마이데이터를 이용해 생성한 직업력 정보를 산재 근로자가 온라인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정보 주체의 권리를 한층 강화하고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단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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