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본관동이 준공 40여년 만에 새롭게 지어진다.


도 경찰청은 최근 본관동 재건축을 위한 설계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도 경찰청에 따르면 새 본관동은 현 본관동을 철거한 자리에 총사업비 426억원을 들여 전체 면적 1만3542㎡에 지하 1층, 지상 5층, 4104평가량 규모로 지어진다.


경남경찰청 본관동 설계 조감도. [이미지제공=경남경찰청]

경남경찰청 본관동 설계 조감도. [이미지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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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조달청 주관으로 설계 제안 공모를 받아 선정된 건축사무소와 이달 계약을 맺고 오는 2월 착수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새 본관은 민원인 및 청 내부 직원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해 각 사무실을 기능별로 배치하고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민원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편의시설과 원스톱 통합민원실도 설치한다.


1983년 준공된 경남경찰청은 그간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 우려와 업무 공간 부족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본관은 2013년 시행된 안전진단에서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하다는 D등급을 받았다.


건물 노후화로 인한 단열 기능 저하로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 2019년부터 공공건축물 성능 개선 건축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도 경찰청은 2021년 12월 본관 뒤편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정병관이 신축됐으나 장비 증가와 사건기록물 보관 및 관리 공간 부족, 늘어나는 치안 수요 등으로 증축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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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시설계장은 “본관동이 재건축되면 양적·질적으로 최고 수준의 맞춤형 치안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국민에게 더 나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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