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는 자회사 강원이솔루션이 리튬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원에너지 대주주인 평산파트너스는 보유 중인 강원에너지 자사주 107만주를 담보로 신한투자증권으로부터 85억원을 조달해 원재료를 구입하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

강원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자회사의 무수수산화리튬 수주 물량 확대에 따라 수요처에 판매할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강원이솔루션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 대기업에 무수수산화리튬을 양산·납품하기 시작했다. 올 연말까지 약 4000t 이상을 공급한다. 국내 양극재 회사에 공급할 리튬의 품질, 공정테스트 등을 대부분 완료해 승인을 앞두고 있다.

강원에너지 관계자는 "추가 논의 중인 양극재 회사를 포함하면 올해 납품 규모는 최대 1만2000t에 이를 것"이라며 "최근 리튬가 하락을 기회로 보고 자금조달을 통해 원자재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강원이솔루션은 양극재용 무수수산화리튬 사업뿐만 아니라 양극재 첨가제와 음극재 신규 소재사업까지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강원이솔루션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17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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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솔루션 관계자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코스닥 시장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며 "증설을 통해 연간 2만50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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