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상반기 VCM(사장단 회의) 개최
신동빈 회장 등 각 계열사 대표 80여명 참석

롯데그룹은 18일 신동빈 회장 주재로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올해 경영계획과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제공=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제공=롯데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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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VCM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 속에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VCM 첫 순서로는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한 외부 강연이 예정됐다. 이어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올해 경영환경과 잠재적 외부 리스크(위험) 요인 등을 분석하고 사업군별로 대응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신 회장 등은 지난해 경영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군별로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AI 트랜스포메이션'(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기술 투자 진행 상황과 사업 혁신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디자인전략센터에서는 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진단하고 이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과제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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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 회의 자리에 참석한 각 계열사 대표 등에게 그룹의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역할 등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장기화된 저성장과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세계 경제는 변동성이 심화된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돌입했다"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압도적 우위의 핵심 역량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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