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담은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내년까지 8.4억 투입해 인프라 등 조성

경기도 용인시가 관내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한다.

용인시가 문화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처인구 김량장동의 용인중앙시장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가 문화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처인구 김량장동의 용인중앙시장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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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처인구 김량장동의 용인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이 일대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관광시장이다.

시는 이 사업에 국비 4억2000만원, 시비 4억2000만원 등 총 8억4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은 물론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용인중앙시장만의 특화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쿠폰을 발행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형 마케팅을 통해 젊은 세대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플리마켓과 전통주 축제, 상시 야시장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창업을 위한 교육과 기반시설 비용을 지원해 특성화시장의 인프라를 조성할 방침이다.


상인들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 활용법 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청년 점포를 육성해 시장의 자생력도 강화한다.


앞서 용인중앙시장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는 총 652억원을 투입해 주차공간 확대, 청년문화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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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은 60년 역사를 갖춘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라며 "시민이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어 침체한 구도심 상권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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