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FDI 신고액 4억2800만달러…핵심전략산업 투자유치 성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사업체 총매출액 106조원
외투 사업체 8.7% 증가…매출액 38조6837억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계속되는 투자환경 악재 속에서도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FDI 신고액이 4억2800만달러(한화 약 5540억원)로 집계돼 목표액 4억 달러 대비 107% 초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헬스케어, 관광·레저, 첨단산업 등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확대에 힘쓴 결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등이 FDI를 신고했으며 BMW코리아의 자동차 전장시스템 개발·테스트 센터 건립 관련한 계약이 체결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인천경제청은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을 선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목표로, 올해도 핵심 전략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초일류도시'란 5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세계를 선도하는 초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문화·역사·환경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인간 중심의 행복도시다.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올해 바이오·헬스케어 등 핵심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청라국제도시 신세계스타필드 등 서비스산업 허브 조성, 바이오·헬스케어와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기업·연구기관 투자유치, 해외 유수 외국교육기관과 국내대학 유치 지원, 바이오공정인력센터 등 신성장 기반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비롯해 투자 잠재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AI 등 신성장산업 투자유치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사업체의 총매출액이 10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외투 사업체는 1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사업체의 전체 매출액 규모는 105조9361억원으로 전년(90조17억원) 대비 17.7% 증가했다. 지구별로는 송도 86조 7966억원, 영종 15조9850억원, 청라 3조154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44조5375억원으로 가장 높고 제조업 14조613억원, 운수창고업 11조9306억원 순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전체 사업체 수는 3821개로 전년(3481개) 대비 9.8% 증가했고, 종사자 수는 전체 11만557명으로 전년(9만6641명)보다 14.4% 늘었다. 이와 함께 외투 사업체는 전년(206개) 대비 8.7% 증가한 224개이며, 종사자 수는 전년 2만8727명보다 22.4% 증가한 3만5150명으로 조사됐다. 외투기업 매출액은 38조6837억원으로 전년(31조 8979억원) 대비 21.3% 증가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우리도 이제 월급이 1000만원" 역대 최고…'반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전략산업으로 항공복합물류산업, 바이오·헬스 케어산업, 지식·관광서비스산업, 스마트제조산업이 있으며 총 347개 사업체에 2만1693명이 종사하고 있다. 매출액은 18조92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