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전량 매도…이사회 퇴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9일 충북 충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 및 감사 선임 안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 회장은 지난달 지배구조 개선을 이유로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직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임유철 사모펀드 H&Q파트너스 대표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는 이기화 다산회계법인 파트너(공인회계사)가 선임됐다.
아울러 현 회장은 모친 김문희씨로부터 증여받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224만5540주(5.74%) 전량을 현대네트워크에 장외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 거래는 지난 27일 이뤄졌으며 규모는 1188억원이다.
하지만 현 회장은 현대네트워크, 현대홀딩스컴퍼니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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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는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배당 확대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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