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남초등학교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개최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 학습 기회 제공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청계남초등학교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제2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제1회 의회 체험활동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의회 체험활동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일일 군의원이 돼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적인 의사결정 절차를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했다.
이날 청계남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13명이 참가해 의회 홍보영상 시청,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실 등을 견학했으며 본회의장에서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 토론, 표결에 이르기까지 의회의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현 의장은 “이번 의회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 및 토론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성숙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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