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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시사에…원·달러 환율 24.5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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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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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20원 이상 하락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5원 내린 1295.4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3.9원 내린 1296.0원에 거래를 시작해 1290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Fed의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기조에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앞서 Fed는 13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추가적인 긴축정책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Fed는 내년 말 기준금리를 지금보다 0.65∼0.90%포인트 낮은 4.6%(중간값)로 예상했다. 이에 시장에선 Fed가 내년에 세차례 0.25%포인트씩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도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하 시기를 위원들과 논의했다.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하지 않는 것이 위원들의 관점"이라며 이같은 전망에 힘을 보탰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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