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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애 수능 끝, 이젠 엄마 차례…대치동 입시설명회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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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학원가 설명회 잇달아 개최
대학 입시제도 대거 개편 대비해

앞으로 대학 입시제도가 대거 개편될 예정인 가운데, 유명 학원가도 '입시설명회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등 유명 학원가는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예비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국·영·수 등 고등 과정을 미리 준비하고 앞으로 개편될 입시제도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예비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도 다수 열린다. EBS 중학프리미엄의 경우 오는 16일부터 예비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볼 수 있는 '내신 상위권을 향한 겨울방학 중학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 입시설명회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 입시설명회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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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부로 진행되는 해당 설명회에선 고입 및 입시 정보를 상세히 설명, 부모와 자녀의 불안감 및 막막함 해소를 목표로 한다.


학원가에서 입시설명회 열풍이 부는 배경엔 입시제도 변화가 있다. 오는 2025년에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되고, 2028년엔 입시제도가 개편될 예정이다. 예비 중·고등학생이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게 되는 이유다.

특히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은 올해 중학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28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적용된다. 새 대입 개편안에 따르면 이 해부터는 문과, 이과를 불문하고 수능 탐구영역에서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모두 치른다.


고교 내신도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한다. 내신 평가는 각 등급에 따라 1등급(10%), 2등급(24%, 누적 34%), 3등급(32%, 누적 66%), 4등급(24%, 누적 90%), 5등급(10%, 누적 100%) 비율로 전환된다.


전반적인 입시제도가 개편하면서, 이에 따른 입시 전략 및 대응도 대대적으로 변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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