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전남 무안에서 편의점을 들이받은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6일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9분께 무안군 무안읍 용산삼거리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편의점을 충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운전자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삼거리에 진입한 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직진, 인도를 올라탄 뒤 그대로 편의점 외벽을 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으며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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