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도와달라”… 대구파티마병원, 월동비 700만원 기탁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5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한 월동비 후원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매년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동구민간사회안전망(회장 조동래)을 통해 기탁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이웃사랑 후원금은 동구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이 대구 동구청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월동비 7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모은 마음이 잘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매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파티마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