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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차세대 반도체 인재양성 위한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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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가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경남정보대 신산업특화사업단은 17일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에서 대림대학교, 오산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와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공유·협업을 위한 4개 대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4개 대학은 교육부에서 진행 중인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 참여하는 대학들이다.


협약에 따라 4개 대학은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전략을 공유하며 공동교육과정 운영,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 각 대학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과 역량을 폭넓게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차세대 반도체 분야 사업성과 확산·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포럼’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분야 사업성과 확산·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포럼’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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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세대 반도체 분야 사업성과 확산·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포럼’을 함께 개최했다. 포럼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반도체 분야 유관기관, 산업체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이지한 실장의 ‘반도체 산업 현황·주요 인력양성 정책 현황’,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 박근오 소장의 ‘차세대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장비기술의 동향’ 특강과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각계 전문가 토론, 4개 대학 우수사례·성과발표 등이 진행됐다.

경남정보대 임준우 사업단장은 “반도체 인재 양성 체계의 발전을 위해 4개 대학이 지속해서 협력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관 네트워크로 학생들을 차세대 반도체 분야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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