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한 올해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상장기업의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한국거래소 산하의 비영리단체이다. 매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사회책임경영·기업지배구조(ESG)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KCGS는 각 ESG 영역별 우수 사항을 충분히 갖추고 주주가치 측면에서 비재무적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은 기업에 ESG 종합평가 A+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상장기업 중에서 S-OIL을 포함해 총 19개 기업에 ESG 종합평가 A+등급을 부여했다.
S-OIL은 이사회 산하의 ESG 위원회와 최고경영층, 임원으로 구성된 ESG 추진위원회를 운영해 ESG 경영의 장기 방향성을 수립하고 ESG 전략과제들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중장기 탈 탄소 로드맵에 따라 기존 시설에 대한 에너지 효율 개선·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으며 수소?바이오 연료 등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통합 A+등급 획득은 전사적 차원에서 ESG 경영을 실행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며 “향후에도 ESG 모든 영역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 결과를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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