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과 여당에 쓴소리를 해 온 국민의힘 정치 원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검찰정치'의 문제점을 비판하며 이준석 전 대표 등 비윤(非尹)계를 끌어안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앞세워 벌린 검찰정치는 이제 미련 갖지 말고 제대로 된 정치 한번 해봄이 어떤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여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검찰 정치'를 벌여왔음을 지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지난달에도 SNS서 "국민의힘은 이제부터라도 이재명에만 매달리는 검찰 수사 정치는 버리고 여당다운 정책정당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홍 시장은 "맞수 장기판도 힘에 겨울텐데 차포떼고 그 장기판 이길수 있겠나"며 "곧 이재명(민주당 대표)은 비명(非明) 끌어 안고 총선 준비 할 텐데 아직도 우리는 내부 다툼에만 집착할 때인가"라고 했다.

AD

그러면서 "미운놈 떡하나 더준다는 속담도 있다"며 비윤계에 대한 포용을 촉구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