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직장인 대상의 근로자 심리 회복지원(EA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음 보듬 숲 캠프’를 운영한다.


19일 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캠프는 감정노동자, 재난대응 소진관리 대상 소방관, 교권침해 피해 교원 등 모든 직장인을 대상으로,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참여는 20인 이상 단체로 가능하다.

‘마음 보듬 숲 캠프’ 참가자들이 숲 명상 활동을 하고 있다. 캠프는 최근 경부 영주시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마음 보듬 숲 캠프’ 참가자들이 숲 명상 활동을 하고 있다. 캠프는 최근 경부 영주시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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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는 최근 사회이슈로 떠오른 직장 내 괴롭힘과 높은 퇴사율,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소통문제 등을 해소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 회복 탄력성과 스트레스·자율신경균형도(HRV)를 측정한 산림치유로 긍정 심리를 회복하는 ‘건강누리숲’, 숲 속 블라인드 소통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숲 TALK’, 싱잉볼의 음파와 진동으로 심신을 달래는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이전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심리검사를 진행했을 때, 프로그램 참여 전(6.7/10)과 후(9.4/10) 회복탄력성이 37% 향상된 결과치도 내놨다.


이는 캠프를 통한 심신 회복으로 참여자가의 일상 복귀를 돕는 동시에 궁극적으로 조직 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대를 갖게 하는 결과물이라는 것이 산림복지진흥원의 설명이다.


캠프 참여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숲이랑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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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 원장은 “심리 검사와 측정에 기반한 산림치유로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산림복지진흥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 해결과 지원을 위해 ‘맞춤형 산림치유 캠프’를 지속해서 발굴·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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