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코리아' 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1조7천억 순매도
금감원, 외국인 동향 발표…두달 연속 '팔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약 1조7000억원 순매도하면서 두 달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9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712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140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498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8월에도 상장주식 1조1790억원을 순매도했다. 2개월 연속 순매도세로, 지난달 매도 규모는 8월보다 45% 넘게 늘었다.
이달 외국인 국가별로 미국(1조8000억원), 아시아(8000억원) 등은 순매수했으나 유럽(-3조7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9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663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5조4000억원 줄었다. 이는 시가총액의 26.7% 수준이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6370억원을 순회수했다. 상장채권 8조160억원을 순매수했고, 8조6530억원은 만기상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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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는 국채 8000억원, 통안채 3000억원을 순회수했다. 외국인은 9월 말 현재 국채 216조2000억원(89.2%)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잔액은 1000억원 감소한 242조4000억원이다. 이는 상장 잔액의 9.8% 수준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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