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대박!" 완패한 태국 선수 입에서 튀어나온 'K감탄사'
배드민턴 안세영, 8강서 2-0으로 완승
상대 태국 선수 인터뷰서 안세영 극찬해
안세영이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압도적인 수비력을 보이며 완승했다. 8강전 상대였던 태국 선수는 경기가 끝난 뒤 "안세영 대박"이라고 외쳐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안세영은 세계 랭킹 16위 태국 부사난 옹밤룽판(27)을 2-0(21-12, 21-13)으로 눌렀다.
안세영은 경기 내내 옹밤룽판의 다양한 공격을 막아내며 굉장한 수비력을 보였다. 특히 2세트 초반 안세영이 옹밤룽판의 연속 공격을 막아내며 긴 랠리 끝에 점수를 가져가자, 생중계 화면에는 옹밤룽판이 허탈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잡혔다.
경기 후 옹밤룽판은 공동취재구역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안세영 대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안세영은 정말 좋은 플레이를 한다"라며 "이번 대회에 최고 페이스로 나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옹밤룽판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도 안세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대박"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안세영 역시 취재진에게 옹밤룽판의 얘기를 전해 듣고 그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안세영은 옹밤룽판에 대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컨트롤과 스킬이 정말 좋은 선수"라며 "허벅지 부상이 있다고 들었는데 얼른 회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코트에서 다시 만나길"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우리도 이제 월급이 1000만원" 역대 최고…'반도...
안세영은 오늘(6일) 오전 10시(한국 시간)부터 진행되는 4강전 경기에 나선다. 상대는 세계 랭킹 5위 중국 허빙자오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