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327개사 지정

인재를 육성하는 모범 중소기업이 지난해에 비해 20%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5일 올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327개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교육·훈련 투자 등 인재 육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서면평가에서 각 종사자 수 규모별로 근로자 평균 근속연수를 평가하던 것을 업력별 평가로 개선했다. 인재육성에 적극적인 창업기업의 선정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아울러 인적자원개발과 관련한 평가지표를 구체화해 정성평가로 이뤄지던 현장 평가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했다.

인재 키우는 모범 中企 2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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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올해 지정된 기업 수는 지난해 273개사보다 20% 가까이 증가했다. 2014년 100개사를 지정하며 시작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2017년 376개사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올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업이 지정됐다.


지정기업은 기술개발, 수출, 병역지정업체 지정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서 우대를 받는다. 취업플랫폼 내 전용 채용관을 통해 구인 활동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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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은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기업을 더 많이 발굴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문화'를 확산해 중소기업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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