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연계 교재' 비교·분석해야
과목별로도 연계 방식 분석해 대비
'수능 모드'로 학습 리듬 유지

추석 연휴 전날인 27일은 수능을 50일 앞둔 시점이다. 6일간의 긴 연휴는 수험생들에게 점수 상승을 노려볼 막판 기회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연휴 기간을 활용해 EBS 연계 교재를 분석하고 취약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입시업계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50일 전략을 제시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올해 수능은 출제 기조의 변화로 EBS 연계 교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라며 "'체감 연계율'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번 수능에서는 EBS 연계 교재와의 상관성을 높일 예정이므로 수험생들은 제시문, 보기, 문항 구조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학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 문항을 EBS 연계 교재와 비교하면서 연계 방식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열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열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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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9월6일 치러진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평가에서는 국어·수학·영어영역의 EBS 연계율이 모두 50%를 넘으며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EBS 교재를 활용해 지문 해석 방식과 선택지를 복잡하게 출제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입시업계는 공통적으로 모의평가 유형에 대한 숙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봤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9월 모의평가 집중 분석을 통해 출제의 맥을 찾아내어 스스로 마무리 내용 정리로 연결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마무리 학습을 통해 10점 이상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목별로도 9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을 반영해서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국어 영역은 EBS연계교재를 기본으로 수능기출, 모의평가 등을 활용해 매일 꾸준하게 2~3개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풀이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수학 영역에 대해서는 "9월 모의평가부터 전 범위로 출제됐다"라며 "단원별 자주 출제되는 기출 유형을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영어 영역은 매일 조금씩 듣기·어휘·독해를 골고루 학습하고, 탐구 영역은 교과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한 후 문제풀이를 실전 시간에 맞춰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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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50' 추석연휴 전략은?… "EBS 연계 방식 점검" 원본보기 아이콘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이제부터 '본격 수능 모드'에 돌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부족했던 개념을 최종 보완하고, 스케줄에 맞춰 매일 규칙적으로 공부와 생활을 하며 자신의 학습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며 "추석 연휴에는 너무 엄격하거나 터무니없는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자신의 학습 수준과 가용 시간을 고려하라"고 당부했다. 남 소장도 "실제 수능시험 시간대에 맞춰 예행 연습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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