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인권센터가 지난 22일 디즈니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 드러난 젠더 고정관념과 사례를 중심으로 ‘제4회 인권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젠더로 기인한 사회적 차별의 구조화 맥락 알기 ▲미디어 리터러시 ▲모두가 존엄한 일상을 위한 실천적 태도 모색 등이 진행됐다.
또 도우경 부산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위촉 강사가 일상 속 사회적 차별의 구조와 맥락을 알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강의했다.
강의는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돼 참석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유진 동명대 인권센터 초빙교수는 “미디어에서 학습·소비되는 젠더 고정관념을 생각해보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실천하게 한 효과적인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동명대 인권센터는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노동권익센터와 교내 가을 축제 ‘이팔청춘’ 기간인 오는 10월 4일∼6일 ‘인권’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캠페인을 개최한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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