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아이디어 선정 시 제품화·정부 첫 구매

대통령실이 앞으로 1달여간 국민제안 홈페이지에서 '우리동네 혁신제품 아이디어'를 집중 제안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생활 밀착형 혁신제품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고 전했다.

혁신제품은 공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으로, 조달청에서 심의해 지정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주요 사례로 바닥형 보행신호등, 스마트 소화기 등을 제시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길 위에서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난 환경을 반영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곳에 던지면 스스로 터지면서 불을 제압해 급박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대통령실, 10월말까지 '혁신제품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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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또는 기술 아이디어를 '국민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생활공감도, 공공성, 신규성 등을 검토해 혁신제품으로 숙성시킬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소개했다.


우수 아이디어는 조달청과 협업해 실제 제품화가 가능하도록 보완하고, 개발된 제품은 아이디어 제안자께서 살고 계신 동네에 우선 보급되도록 정부가 첫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그간 국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왔으나, 제도 개선에 국한되다 보니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사장될 수밖에 없었다"며 "국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보다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방식을 넓혀나가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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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수석은 이어 "추석 연휴를 맞아 생활 속 불편했거나,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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