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악취 저감 위한 적극적 대응
악취 민원 관련 7개 부서 12개 팀 실무회의 개최
악취전담민원팀 신설, 악취 포집 차량 운영 등 개선의견 제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악취 민원 대처를 위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무안군 악취 저감 실무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무안군에는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총 668건의 악취 민원이 접수됐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재활용시설(36%), 축사(31%), 퇴비 액비(23%), 하수(4%), 음식점·세탁소 등의 기타(6%) 원인 등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지역 내 인구 밀집 지역인 남악·오룡 신도시 지역, 목포, 영암 등지에서 악취 민원이 발생했으나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날 회의는 관련 부서 간 현황 공유와 협의를 통한 향후 악취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 발굴에 중점을 두고 개최됐다.
악취 발생의 주원인으로는 농촌지역 미부숙 가축분뇨 퇴비 유통과 사용 문제, 축사 시설 노후화에 따른 축산분뇨 처리 문제, 폐기물 처리시설의 노후화와 처리업체의 관리 소홀 문제 등이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악취 저감을 위한 대책으로 미부숙 가축분뇨 퇴비의 유통단속, 상시감시를 위한 악취 포집 차량 운영,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축산환경 개선 투자, 명예 악취감시원 임명, 악취 전담 민원팀 신설 의견 등이 제시됐다.
회의를 주재한 김산 군수는 “최근 남악·오룡신도시, 목포, 영암의 민원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을 뿐이지, 악취 민원은 군민의 삶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문제였다”며 “오늘 제시된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내년 본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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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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