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한새봉·삼각산 잇는 시민의 솟음길 2구간 착공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18일 도로로 단절된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시민의 솟음길 2구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2구간 착공식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20분간 일곡동 서일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되며 등산로지킴이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해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내빈들의 시삽 시연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할 예정이다.
시민의 솟음길 사업은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에서부터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운암산, 영산강까지 연결다리를 설치해 단절된 생태통로 복원과 더불어 도시 전체를 한번에 있는 친환경 숲길을 조성하고자 북구가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중·장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구간 사업은 지난 2012년 완료됐다.
이번 착공식이 진행되는 2구간은 한새봉과 삼각산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길이 62m, 폭 3m 규모의 연결다리와 5.5㎞ 구간의 숲길이 조성될 계획이다.
북구는 2구간 사업이 완료되면 기조성된 1구간(8㎞)과 연계해 일곡동 한새봉에서 삼각산 정상을 거쳐 국립5·18민주묘지까지 13.5㎞ 구간을 한번에 걸을 수 있게 돼 도심 도보 여행 활성화는 물론 동물 찻길 사고 예방에도 기여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의 대표 친환경 상책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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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관계자는 "이번 2구간 착공은 북구가 친환경 녹색도시로 나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발자취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면서 "남은 구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무등에서 영산까지 생태축 연결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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