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애자일(Agile) 정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본부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부 혁신성과를 국민에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린다. KHEPI가 수상한 사례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스피커로 제공하는 똑똑한 우리집 건강지킴이'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 향상을 위한 디지털 건강관리서비스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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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EPI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제공됐던 기존의 서비스 방식에서 나타난 디지털 취약계층의 소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기술 협력을 통한 '화면형' AI 스피커 기기를 개발했다.


채팅 시스템과 음성인식 기술이 탑재된 스피커는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측정기기와 연동돼 이용자의 건강수치(혈압, 혈당, 체성분, 활동량)를 기반으로 개선해야 할 생활 습관을 실시간으로 제시한다.

서비스는 화면형 AI 스피커 도입으로 이용자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KHEPI는 이번 수상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디지털 문해력이 부족한 어르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대상자를 확대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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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직무대행은 "스마트폰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어르신 누구나 손쉽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新)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선한 기관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온 국민의 평생건강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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