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셀프 메디케이션' 열풍
고함량 비타민·이너뷰티 등
자기관리식품 3배 늘려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셀프 메디케이션족'을 위한 자기관리 건강식품을 대폭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에서 고객이 고함량 비타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에서 고객이 고함량 비타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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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홍삼이나 오메가3 같은 전통적인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피부 미용과 수면 관리 등 자기관리를 도와주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셀프 메디케이션족이란 건강식품을 구매할 때 스스로 필요에 따라 구체적 기능을 따져보고 구입하는 이들을 말한다. 건강관리도 자기개발의 하나로 보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들이 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달라지고 있다.


올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20대 고객 건강식품 매출 신장률은 전 연령대 대비 3배가량 높은 25%를 기록했다. 건강식품 중에서도 젊은 층이 즐겨 찾는 고함량 비타민 매출은 지난해 대비 103% 뛰면서 대표 건강식품인 홍삼을 넘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건강식품 라인업을 넓혔다. 수면 관리 상품을 처음으로 명절 카탈로그에 담았다. 특허 인증을 받은 수면 음료 '슬리핑 보틀'이 대표적이다. 기존 명절 카탈로그에 없던 '고함량 비타민' 카테고리도 새롭게 마련했다. 선물세트 수도 전년보다 6배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 '올리닉 울트라 비타액션'이 있다.


이너뷰티 상품도 마련했다. '먹는 콜라겐'으로 불리는 '에버콜라겐 코큐 3입 세트',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치온이 함유된 '뉴트리코어 맥스 글루타치온 세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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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을 찾는 연령대가 넓어진 것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서도 드러났다.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건강 장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6% 증가했다. 고함량 비타민 매출은 지난해 추석 예약판매 기간 대비 102% 오르며 홍삼(46.6%)의 신장률을 앞질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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