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관악구, 민관 함께 뛰며 만드는 ‘모두 행복한 도시' 조성 총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24년 관악구 협치과제 및 주민참여예산, 총 13억6000여만 원 선정...안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삶에 대한 주민 희망 반영

관악구, 민관 함께 뛰며 만드는 ‘모두 행복한 도시' 조성 총력
AD
원본보기 아이콘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관협치 체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관악’을 조성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5일 '2023년 관악구 협치회의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관악구 협치회의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 운영되며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9명과 민간 위촉직 28명, 구의원 2명으로 총 39명으로 구성돼 있다.


협치회의 위원은 ▲민관협치 활성화정책의 수립과 시행 ▲구정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 ▲제도 개선 및 정책 평가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지역사회 협치과제를 최종 선정하고자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주민공론장, 분과회의, 확대분과회의 등 숙의를 통해 발굴한 과제를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2024년 관악구 협치과제는 ▲관악형 골목안 어르신 생생 안심주택 ▲탄소중립 RUN! 친환경 실천 주민교육 동(洞)별 확대 실시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갤러리 프로젝트 ▲주민 UP 녹두거리 UP 네트워크 구성 운영 총 2억2550만 원,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다양한 사회변화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삶에 대한 주민들의 희망이 반영된 것으로, 구는 협치과제 사업들이 구민의 구정 참여를 독려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9월 6일에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의 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정협의회에서는 주민 공론장 운영, 온라인 상시접수 등을 통해 주민이 직접 제안한 320개 제안 중 부서의견, 서면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 제안 취지, 법규 저촉 여부,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하고 최종 상정된 25개 사업에 대해 심의·조정했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약 11억4000만 원 규모의 총 25개 사업이 최종 대상 사업으로 결정됐다.


사업 내용은 주로 구민의 안전과 쉼, 쾌적한 환경,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멘토링 콘서트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주변 야간 통행 안심귀가 조명 설치 ▲주민쉼터 시설 보강 ▲어린이집 앞 도로정비 ▲동 봄꽃축제 등이 있다.


선정된 협치과제와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오는 12월 관악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1월부터 민관협치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실현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재정민주주의의 정신을 살려 ‘혁신, 포용, 협치’의 구정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치를 통해 다양한 기후 변화와 사회변화 속에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