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당국이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23일(현지시간) 전용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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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항공 당국은 이날 바그너그룹의 전용기가 러시아 서부 트베리 지역에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프리고진과 드미트리 우트킨이 해당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난 당국은 초기 조사 결과 승무원 3명을 포함해 비행기에 타고 있던 10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직후 항공 당국은 탑승자 명단에 프리고진이 포함됐다고 확인했으나 실제 탑승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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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당국이 프리고진이 사고기에 탑승했다고 밝히면서 그의 사망을 사실상 확인했다. 프리고진과 함께 이번 사고로 숨진 드미트리 우트킨은 프리고진과 함께 바그너그룹을 설립한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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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프리고진은 지난 6월 군 수뇌부를 축출하라며 무장 반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다만 그는 처벌을 받지 않고 벨라루스로 망명하는 조건으로 반란을 중단했다. 이후 벨라루스와 러시아를 오가는 모습이 수차례 확인됐다. 그간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비롯한 미 당국자들은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에게 어떤 식으로든 조만간 보복에 나설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해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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