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성중 "결정적 한방 없는 청문회…野 억지주장 반복"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기간이 21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야당이 처음부터 부적격이라고 답을 정해놓고 억지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며 야당이 보고서 채택을 위한 협의를 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서 "빨리 우리(여야 간사)끼리 만나서 안건에 대한 상정을 할 수 있도록 협의를 하자 해도 협의도 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이 청문 보고서 채택의 날인데,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야 하는데 이럴 때는 안건이 있어야 한다"며 "안건을 정하려면 조성래 (민주당) 간사하고 저하고 어느 정도 합의를 해서 재택이든 뭐 불채택이든 어느 정도 합의를 해야 되는데 (조 간사가) 시간이 없다고 지금 피하고 있다"고 했다.
보고서 채택을 위한 상임위 회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읽힌다. 박 의원은 "10시부터 무조건 상임위원회 하자 그러는데 안건도 없이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한 적이 없다"며 "우리끼리 모여서 무슨 잡담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고 했다.
지난 18·19일 양일간 진행된 이 후보의 청문회에 대해 박 의원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야당이 많은 문제를 제기했지만은 결정적 한방은 없었다"며 "그 야당이 처음부터 부적격이라고 답을 정해놓고 억지 주장을 반복하고 또 질문을 되풀이하고 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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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 후보자의 방송 장악 의혹에 대해 "각 행정기관이 자기 입장에서 여러가지 판단에 의해서 문서를 작성할 수 있지 않나. 다양한 뭐 수십 수백가지 문건 중에 그런 문건(방송 장악 문건)도 들어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그런 문건이 들어 있었지만 그 당시 이명박 정부의 그런 문건은 실행됐다는 증거가 없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방송 장악 문건은 100%가 실행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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