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쓰오일, 하반기 이익 개선세 분명
대신증권은 31일 에쓰오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위정원 연구원은 "2021년~2022년 정유부문 시황 개선 사이클과 유사한 흐름으로 판단한다"면서 "하반기 확실한 이익 모멘텀을 근거로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2분기 정유부문 적자액은 292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 2분기 추정 정제마진은 배럴당 0.15달러로 전 분기 대비 98.1% 하락했다. 이에 더해 정기보수(-1170억원) 및 재고평가손실(-770억원)로 적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8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9.9% 증가했다. 2분기 P-X 평균 스프레드는 368.4달러로 전 분기 대비 17.4% 증가했다. 이는 휘발유 마진 강세에 따른 자일렌 혼합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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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8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유부문은 371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600억원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예상 정제마진은 배럴당 8.25달러로 전 분기 대비 8달러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7월 이후 등유와 경유 마진이 배럴당 20달러를 상회하며 전 분기 대비 110.8% 증가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휘발유 마진 개선세가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내 드라이빙 시즌 효과로 미국 내 휘발유 도매 가격은 10% 이상 상승하며 글로벌 휘발유 마진을 견인 중이다. 위 연구원은 "3분기 평균 두바이유 유가를 82.8달러로 가정 시(Saudi OSP 배럴당 3달러)재고 관련 이익 약 700억원이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 추정치 상향 여력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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