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통신 필수 기술"…저궤도 위성 통신 예타 재신청
과기정통부, 예비타당성 조사 계획 수립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저궤도 위성 통신 기술 수출을 목표로 연구개발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차세대 통신 표준과 연계한 저궤도 위성 통신 예비타당성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6G 도입 등을 위해 필요한 정부의 저궤도 통신 위성 시험 발사는 2027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031년까지 총사업비 5900억원을 투입해 통신 탑재체, 위성 본체, 지상국(게이트웨이) 등 5개 분야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1년부터 작년까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지만 매번 고배를 마셨다.
현재 스페이스X, 원웹, 아마존, 텔레샛 등 글로벌 저궤도 위성 통신 업체들의 발사 경쟁과 각국 정부의 지원 사격이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 규모가 팽창하며 진입 초기 단계인 국내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저궤도 위성 기술이 지상의 이동통신 산업과 결합하는 움직임이 최근 부각되는 점도 저궤도 위성 통신 연구개발을 늦출 수 없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차세대 5G, 6G 도입에서 저궤도 위성 기술이 필수라는 점이 단순한 전망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오는 4분기부터 국내에서 저궤도 위성 통신 '스타링크'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스페이스X는 일단 일본에 설치한 지상국을 활용해 국내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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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간 통신 사업자 등록을 위한 자료 보완을 스페이스X에 요구한 과기정통부는 이 업체가 사용하는 위성 주파수의 국내 주파수 혼·간섭 가능성 등을 최종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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