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7일 HL만도에 대해 중장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HL만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3% 늘어난 2조868억원, 영업이익은 68.5% 증가한 7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소폭 미달했고,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로 인해 세전이익도 기대치보다 낮았다.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수정 영업이익률은 4.1%로 수익성 개선이 확인됐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외형 성장 지속되는 가운데 구조조정 효과 본격화 및 원자재부담 완화로 5% 수준의 영업이익률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장기적으로는 2세대 IDB(통합전자제동장치) 개발이 완료되는 2025년부터 연구·개발(R&D)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신규수주금액은 4조2000억원이며 이는 연간목표 대비 42.6% 달성"이라며 "하반기 현대차그룹 신규플랫폼 수주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목표 달성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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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는 주요 고객사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북미 EV 메이커 매출액 성장률 전년 동기 대비 약 103%이며 매출 비중은 약 16.3%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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