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전환 해외여행 비중 대폭 증가
국내 물놀이·호캉스는 지난해 대비 뚝

20대 4명 중 3명은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엔데믹에 접어들고 첫 여름휴가를 맞이하며 해외여행을 다녀오겠다는 응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인천공항 출국장.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출처=연합뉴스]

인천공항 출국장.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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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20대 662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6.6%는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20대 중에서도 ▲대학생(81.2%) ▲직장인(74.6%) ▲취업준비생 (69.1%) 순으로 휴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코로나19가 엔데믹에 접어들며 여름휴가 유형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국내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37.9%) ▲국내 펜션, 풀빌라 등 '펜캉스'(19.8%) ▲국내 프리미엄 호텔, 리조트 등 '호캉스'(15.1%) 등 국내 여행이 전체 유형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올해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는 응답이 16.4%로 지난해(3.4%)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국내 '물놀이'와 '호캉스'는 각각 29.0%, 6.3%를 차지하며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세계 각국에서 입국 제한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제공=알바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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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에 지출 예정인 비용은 평균 69만7000원으로 지난해(56만 2000원)보다 10만5000원 높아졌다. 이 중 국내 여행에는 평균 57만원, 해외여행에는 평균 135만7000원을 소비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름 휴가비를 마련할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기존 아르바이트, 직장 급여(44.4%·복수 응답) ▲저축액(32.3%) ▲용돈(29.8%) ▲새로운 단기 알바(26.2%) 등의 응답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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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물가 상승으로 인한 휴가 비용 지출 부담(43.9%·복수 응답) ▲아르바이트, 직장 등 근무 일정 조절의 어려움(36.8%)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전념하고자(36.8%) 등을 답했다.


한지수 인턴기자 hjs174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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