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송진원 교수, 대한민국학술원 신임회원 선출
바이러스 연구 업적 인정받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가 바이러스 연구에서 이룬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학술원 신임 회원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은 학문 분야별 대표 학술 단체로부터 회원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받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인문사회과학부 75명, 자연과학부 75명 등 총 150명 정원으로 제한된다. 학술원 회원들은 대한민국학술원법에 따라 평생회원 자격을 갖고 국가로부터 연구 관련 지원을 받게 된다.
고려대 의대 학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학술원 회원에 선출된 송 교수는 바이러스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보유한 연구자라는 게 대학의 설명이다. 한타비리데과에 속하는 바이러스 4종과 남극의 아데노바이러스 2종 등 총 6종의 신종바이러스를 발견하고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한 한타바이러스 진단법과 감시 시스템을 개발했다.
아울러 학술원 학술연구총서 '한타바이러스학' 및 170여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송 교수는 2011년 대한민국학술원상, 2013년 국제한타바이러스학회의 이호왕 어워드, 2023년 고려대교우회 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바이러스학회장, 고려대 연구교학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한타바이러스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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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인 대한민국학술원의 회원으로 선출돼 영광"이라며 "한타바이러스 연구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바이러스학 연구 분야 발전을 위해 학술연구 활동에 매진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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