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26만㎡ 산단 조성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트와 1㎞ 거리
소부장 관련 기업 입주…2009년 준공 목표
SK하이닉스가 120억원을 투자하는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오는 2029년까지 26만㎡ 규모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단지가 추가로 들어선다.
용인시는 최근 열린 경기도 산업단지 입지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이같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산단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약 1㎞ 거리로,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이 입주 대상이다. 산단은 용인도시공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주도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개발된다. 시는 2025년까지 산단 계획 승인을 마치고 2026년 착공, 2029년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시·도지사에 할당한다. 각 시·도지사는 일선 시·군이 제출한 사업계획을 검토해 산단 물량을 최종 배정한다.
이번에 배정된 산단은 지난해 9월 경기도 공업지역(산업단지) 세부 공급계획에 반영됐고, 지난 14일 경기도 산업입지 심의위에서 최종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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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계자는 "산단이 조성되면 SK하이닉스 및 50여 개 협력업체가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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