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13일 올해도 정어리가 산소부족으로 집단폐사에 대비해 신속 수거·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적인 모의 연습을 펼쳤다.

마산합포구는 정어리가 산소부족으로 집단폐사에 대비해  수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모의 연습을 펼쳤다.

마산합포구는 정어리가 산소부족으로 집단폐사에 대비해 수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모의 연습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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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청은 지난해 산소부족으로 정어리가 집단 폐사해 인력 및 장비 등을 동원해 정어리 폐사체 226t을 수거 처리한 바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도 남해안 연안에 정어리떼가 대거 출현할 것으로 예상, 시민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작년 정어리 집단폐사로 악취와 도시경관 저해 등 시민들이 큰 불편과 고통을 겪은 바 있다. 마산합포구는 이러한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이날 모의연습을 통해 대응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확인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최대한 신속하게 상황을 수습하는 연습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해처럼 ▲해안변에 정어리 폐사체가 발생했을 때 ▲해상에서 정어리 폐사체가 발생했을 때의 두 가지 상황을 설정해놓고, 그에 따른 대응 방법 및 수거 체계를 연습했다.

해안변에 폐사체가 발생할 경우 수거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 수거 후 자원화 회수시설에 반입, 소각 처리하고, 해상에서 발생한 폐사체는 어선과 인력을 활용해 그물로 에워싸서 쪽대로 수거하여 음식물자원화 시설에 반입해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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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작년 정어리 집단폐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악취로 많은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는 사전에 모의연습을 시행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시행해 집단 폐사가 발생했을 경우 즉각 현장 대응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 만족은 극대화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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