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기업들 여름휴가 현실은?… 46% 3일간, 55%는 휴가비 없어
경북경총 171곳 실태 조사
경북지역 기업들은 올 여름휴가를 평균 3.64일 실시하고 전체 55.2%는 휴가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는 경북지역 5인 이상 사업체 171곳을 대상으로 ‘2023년 경북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번 하계휴가 시행 계획 여부에 대해 ‘있다’가 154개사(90.1%)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하계휴가일에 대한 응답으로 ‘3일’ 이 71개사(46.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하계휴가일은 3.64일로 조사됐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3일을 쉰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응답 기업의 56.8%가 10~49인 기업체에 속한다.
전년보다 올해 하계휴가 일수가 감소했다고 응답한 기업체는 3곳, 전년 대비 올해 하계휴가 일수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체는 4곳이다.
하계휴가는 ‘단기간(약 1주일) 집중적으로 전체 근로자에게 휴가를 주는 곳이 78개사(50.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긴 기간(1~2개월) 골고루 휴가를 주는 곳도 39%로 나타났다.
또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사업체 154개사 중 2022년에 이어 2023년도에 하계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69개사(44.8%)이며 작년과 올해(계획) 모두 미지급한다는 기업은 80개사(51.9%)이다. 올해 여름 휴가비 지급하는 기업은 44.8%, 미지급 업체는 55.2%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기업 171개사 대상 상반기 대비 올해 하반기 경기에 대한 예측으로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이 83개사(48.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악화할 것(매우 악화+다소 악화)’이라는 응답은 60개사(35.1%), ‘개선될 것(매우 개선+다소 개선)’이라는 응답은 29개사(16.4%)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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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내 기업 171개사 대상 2023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투자 계획에 대한 예상으로 ‘유사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이 110개사(64.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축소될 것(대폭 축소+소폭 축소)’이라는 응답은 33개사(19.3%), ‘확대될 것(대폭 확대+소폭 확대)’이라는 응답은 28개사(16.4%)로 부정적인 의견이 소폭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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