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은경 혁신위, '친문' 황희·이진·박성진 교수 합류
30일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 추가 인선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는 30일 추가 혁신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김남희 혁신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현역 재선인 황희 의원과 이진 건양대 인문융합학부 교수, 박성진 광주교대 윤리교육학과 교수 등 세 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대표적인 친문 인사로 꼽힌다. 계파 안배가 필요하다는 당내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변인은 황 의원에 대해 "당내 사정에 정통하고, 정당 사무를 잘 아시는 분"이라면서 "황 의원이 합류함으로써 혁신위와 당 사이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역할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진 교수에 대해서는 "사회 정책, 지방 분권을 연구하고 대통령실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로 활동했다"고 소개하고, 박성진 교수에 대해선 "정치 철학과 정치 이론을 전공, 2015년 박사 학위를 받고 인하대 연구원, 영남대 학술 연구원을 역임했다"며 "정당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치 행정분야 전문가 두 분을 모셨다. 세대, 지역, 성별, 분야별 균형을 고루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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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중 대변인은 "청년 견해를 수렴하기 위해 청년 자문단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민주당은 혁신위가 1호 안건으로 내건 의원 전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서명'을 의총에서 논의한다. 이에 대해 윤 대변인은 "당 지도부가 혁신위의 결단에 대해 존중한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다만 의총에서 더 많은 논의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원들이 국민 신뢰를 먼저 회복하자는 혁신위 취지를 이해해주면서 대승적 결단을 내려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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