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멤버’ 가르시아 "디오픈 예선도 출전"
마지막 메이저 디오픈 예선 등판 신청 화제
US오픈 이어 2번째…287명 중 16명 합격
‘LIV 멤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마지막 메이저 대회 예선에 나선다.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는 27일(현지시간) "가르시아가 다음 달 4일 열리는 디오픈 최종 예선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디오픈 최종 예선은 287명이 36홀 스트로크플레이를 치러 16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가르시아는 2017년 마스터스 우승으로 받은 디오픈 등판 자격이 지난해 만료됐다. 게다가 세계랭킹은 209위까지 떨어져 예선을 거치지 않으면 디오픈에 나설 길이 없는 신세다. 가르시아는 LIV 골프로 이적해 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하면서 세계랭킹이 빠르게 하락한 대표적인 사례다. 가르시아는 지난달 열린 US오픈도 예선을 거친 끝에 24년 연속 출전을 이뤄냈다.
가르시아가 바로 1999년 19세의 나이로 메이저 PGA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혜성같이 등장한 선수다.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에서 16승,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선 11승을 수확했다. 2017년엔 마스터스에서 우승해 ‘메이저 무관’의 설움을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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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는 한때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맞먹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1996년 처음 디오픈에서 출전했고 지난해까지 25차례 나왔다. 1998년부터는 24회 연속 출격이다. 2007년과 2014년 두 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디오픈은 다음달 20일부터 나흘 동안 잉글랜드의 로열 리버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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