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냉천 범람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장마철 수해 재발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포스코, 포항시와 장마철 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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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지난해 냉천 범람 사태 발생 직후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을 가동, 작년 12월 재발방지를 위한 업무지속계획(BCP) 수립,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을 포스코에 권고한 바 있다.

이날 산업부는 차수벽 설치 현장방문을 통해 BCP 수립,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 포스코의 수해 재발방지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또 포항시에 포항제철소와 인근지역 수해 방지 관련 협력 사항을 확인하고, 포항시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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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욱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작년 수해로 포항제철소에 생산차질이 발생했을 때 철강재 수급 우려가 제기되었을 만큼 포항제철소는 산업 전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올해 엘니뇨 등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우려가 있는 만큼, 생산차질 등 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스코와 지역사회가 각별히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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