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자두&살구 맛 '플럼코트' 맛보세요
군 직원 대상 판매 행사 ‘인기’
피로 회복·면역력에 좋아 각광
"어라, 자두와 살구 맛이 섞였네. ‘플럼코트’ 새콤달콤 너무 맛있어요."
전북 완주군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플럼코트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직원들을 대상으로 플럼코트 판매행사가 열렸다. 직원들에게 사전 구매 접수 후 이날 배송됐다.
플럼코트는 살구의 새콤달콤함과 자두의 싱그러운 과즙이 어우러진 신품종 과일이다. 2007년 농촌진흥청에서 처음 육종해 2020년 전후로 알려졌다.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생과일로 즐기며, 잼 형태 가공품도 출시된다. 피로회복, 기력 증진, 면역력 향상에 좋은 기능성 과일이다. 자두 계열 노란색 하모니와 빨간색 티파니 품종이 있다.
올해 지역 농가는 수확량이 작년 대비 감소하고, 유통망 확보에 애를 먹었다. 이에 군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군 공무원이 주문 구매하는 판매행사를 펼쳤다.
플럼코트를 배송받은 한 주무관은 "자두, 살구 모두를 좋아해 호기심에 주문해봤는데 장점만 섞어 놓은 것 같다"며 "알이 굵고, 너무 맛있어 추가 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강재원 플럼코트 작목반 대표는 "작년보다 올해 당도도 높고 크기도 커졌지만, 수확량과 판매량 감소로 어려웠는데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소비 촉진 운동을 해줘서 농가에 보탬이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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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기 농업축산과장은 "플럼코트가 안정적인 수정과 결실을 보기 위해서는 온도 유지에 힘을 써야 고품질 과실을 수확할 수 있다"면서 "안전한 과실 생산을 할 수 있게 여러모로 홍보해 판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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